[기사 논평] ‘1조8000억원의 꿈’… 로또 사러 국경 넘는 캐나다인들
작성자: 회원 | 작성일: 2016-01-13 | 조회: 172
오랜만에 한국 언론에서 제대로 된 내용을 보도했네요. 맞습니다. 미국에서 산 복권을 미국 밖으로 이전하는 행위는 엄연히 금지된 것입니다. 그래서 해외 복권 대행사 중에서(특히 한국의 대행사들 중에서) 한국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하는데, 이는 미연방법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행위입니다. 보도처럼, 캐나다인이 국경을 넘어 복권을 사서 미국에 머물면 전혀 상관이 없는데, 이를 국경을 넘나들다 발각이 되면? 문제가 됩니다. 그런데 일반인들이 복권 한 장 소지하다가 국경검문소에서 걸릴 확률이 있을까요???? 그러나 저희 로또윈은 복권을 미국 현지에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이라크 40대 남성의 잭팟 스토리도 읽어보셨죠? 만일 그 사이트가 복권을 해외에 배달을 했다면? 당첨금 수령에서 여러 가지로 정말로 복잡하고 심각한 문제로 접어 들었을 것입니다. 당시에 미국 연방법무부와 주정부 법무부가 온라인 사이트에서 복권을 사서 현지 지원팀이 현지에서 보관을 했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판단을 내린 것이었습니다만, 만일 당시에 해당 사이트가 특송 등으로 이라크로 복권을 보냈었다면, 문제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번졌을 것입니다. 일단, 현지 지원팀은 형사 처벌을 받고 있을 것이며, 해당 사이트도 미국정부에서 처벌을 위한 외교적인 요구를 영국 정부에 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이라크 40대 남성도 모든 것들이 해결될 때까지 법리적인 문제에 휘말렸을 것입니다. 그래도 당첨자는 여전히 당첨금을 받기는 했을 것입니다. 일이 심하게 꼬여서 힘들었겠지만 말이죠. 중앙일보에서 현지 보도를 바탕으로 적은 사실은 맞습니다. 하지만, 캐나다인들은 미국국경을 자기집 앞마당 넘나들듯이 합니다. 캐나다 차량으로 직접 국경을 간단한 검사만으로 통과를 하는데, 이론적으로야 복권 한 장 사서 넘나들다가 들키면 문제를 만들려고 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실제 그것으로 문제를 만들 사람도, 문제가 될 가능성도 애초에 없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