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밀리언 2,100억원 잭팟을 놓치신 어느 회원님의 안타까운 심정에 대한 소고
작성자: 회원 | 작성일: 2016-01-23 | 조회: 14913
[본 글은 2009년 5월 20일에 로또윈 CEO 게시판에 게재된 글을 옮긴 것입니다.] 사방을 둘러보면, 싱그런 들과 산이 우리들의 인생을 축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삶이란, 시계추처럼 좌와 우를 운명처럼 오가는 쇼펜하우식의 염세적 세상이 아니라, 문득 손등을 스쳐 지나는 바람에서 살아 있음을 충만하게 느끼는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한통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3일 전에 저에게 도착한 이메일인데, 최근에 확인을 하지 않은 까닭에 이제야 열어보게 된 이메일이었죠. 그 고객님께서는 아주 오랜 기간 로또윈과 함께 매 순간을 희망이라는 시간을 공유하고 보내신 분인데, 답답한 마음이 있으셔서 제게 이메일을 보내셨는데 제가 무심하여 뒤 늦게 답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을 더욱 답답하게 해 드린 것 같아 죄송함을 더욱 느끼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죄책감을 덜기 위해서 이곳 CEO 게시판을 이용해서 공개 메일을 보내 드리게 되었습니다. 고객님께서 작년에 화재를 입으셨을 때에 이곳 게시판에서 위로를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고객님께서 제게 주신 이메일을 열어 보고 읽으면서 저도 가슴이 먹먹해져 옴을 느꼈습니다. 제가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이런 저런 경로로 잭팟 기회를 허공에 날려 보내신 분들을 몇 번 경험하였습니다. 오죽 답답하시면 제게 이메일을 보내셨겠습니까? 이번에 유로밀리언에 당첨된 젊은 스페인 여성과 함께 전무후무한 진기록을 세우실 수 있는 기회 를 허무하게 보내셨으니, 얼마나 안타까우시겠습니까? CEO게시판 아래글은 이 젊은 스페인 여성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제목 2,100억원 행운의 25세 스페인 여성, 인터넷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구매하다 게시일/[조회] 2009.05.14 00:17 제목 인터넷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2,100억원짜리 기적을 일군 여성을 다시 추억하다. 게시일/[조회] 2014.12.10 05:40 저도 사업을 하다가, 수백억원의 기회를 눈 앞에서 허무하게 날려 보낸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가끔 가슴이 먹먹해 오던 날들이 있었지요. 그래서 그 후부터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사람의 일이라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왕왕있습니다.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저로서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고객님께서 되셨다면 천억원의 주인공이 되시는 것인데, 그러면 당장 한국의 100대 갑부 안에 들어가실 수 있는 기회셨는데, 그것이 안타깝네요. 저 역시 수 많은 의심과 의문들을 잠재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고객님께서 저희의 최우량 고객님 중의 한 분임을 저희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나름대로의 신념을 갖고 도전하시는 까닭에 언젠가 다시 한번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용기,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떤 분들은 소소한 금액의 당첨밖에 안되셨다고 도중에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고객님께서 스스로 입증해 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 공개 편지는 많은 분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어 드릴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매 추첨마다의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그 만큼의 값어치를 한다고 믿으시는 분들도 계시고 매 추첨마다 자신이 선택한 번호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바라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번호들을 선택하고 느낌이 있으실 때에는 꼭 포기하지 마시고 결과를 기다리시라는 점입니다. 매 추첨마다의 결과에 실망하시겠지만,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좋은 결과가 가져다 줄 미래를 믿고 근심과 걱정을 버리고 매순간 삶의 충만함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아로마 고객님께서 안타깝게 잭팟의 기회를 놓치신 2009년 5월 8일자 유로밀리언 정산 결과입니다. 만일 실수로 그 게임을 지우지 않으셨다면 1등 금액의 절반을 가져가실 수 있으셨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아래는 아로마 고객님이 보내신 이메일 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