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라 해리스 & 세금 예정
작성자: 회원 | 작성일: 2024-08-28 | 조회: 201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고소득자 세율 인상을 추진한다. 초부유층을 대상으로 보유 주식 상승에 따른 ‘미실현 자본이득’에도 과세할 방침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해리스 부통령은 연 소득 40만달러(약 5억 3500만원) 이상의 가구를 대상으로 한계 소득세율을 거의 모든 유형의 소득에 대해 44.6%로 올릴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한계 세율은 자본이득이 23.8%, 일부 사업소득과 근로소득이 각각 29.6%, 39%다.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면 고소득 가구의 세금이 급등하고, 최고 한계 세율이 198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WSJ은 전했다. 한계 세율이란 초과수익에 대해 세금으로 지불해야 할 비율을 뜻한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이 마련한 연방정부 세입 규모는 앞으로 10년간 63조달러로 비슷하다. 하지만 세수 계획은 사뭇 다르다. 수입품 관세를 인상해 세수 증대를 노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달리, 해리스 부통령은 고소득층에 대한 세금 인상을 통해 세수 확대를 꾀한다. 해리스 부통령은 또 순자산 1억 달러 이상의 억만장자를 대상으로 미실현 자본이득에 대해 25%의 세율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미 법인세를 21%에서 28%로 높일 계획을 밝힌 해리스 부통령은 해외 수익에 대해서도 과세를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