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밀리언 도전
작성자: 회원 | 작성일: 2023-08-30 | 조회: 75
큰낭아초 비 내리는 날 차분하게 나무 밑에 겉옷 벗어놓고 정갈하게 맘과 몸을 씻습니다. 그리운 님 불현 듯 빗줄기 타고 오실까 보고픈 마음 주렁주렁 매달고 타오르는 열정도 구석구석 닦아내며 푸르른 어린잎도 조심스레 하나하나 공손히 씻어내고 부끄러움도 청순하게 살짝 연분홍으로 터치하여 알 듯 모를 듯 귓볼 물들이며 정성껏 단장을 하고 그대 향해 손을 흔듭니다. 더 이상 어찌할 수 없는 속마음 알몸으로 드러내고 그대를 사랑해요! 2023년 08월 30일 영의정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