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순
작성자: 회원 | 작성일: 2024-04-19 | 조회: 13
새 순 얼마나 많은 그리움이 가지 끝에 매달려 봄빛 속에 빛나고 있는가? 해가 갈수록 점점 자라나는 보고픔은 연한 녹색으로 피어나 애틋하게 싹을 틔워 봄날 아침 살며시 흔들리나니 생각의 나래를 펴 먼 하늘 구름 타고 그대에게 전하고픈 반백의 글썽이는 사연을. 언제나 연분홍 치마폭에 후련하게 쏟아 내릴 수 있을까? 아련한 모습 아른거리는 따스한 아지랑이 속에 내 마음도 두둥실 다가가고 싶은 오늘. 봄의 적막 속에 가만히 귀 기우려 그대 음성 찿아 보네. 2024년 04월 19일 영의정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