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Open Forum봄작성자: 회원 | 작성일: 2024-04-04 | 조회: 29개나리꽃 시끄러워 눈을 뜨니 담장 울타리에 병아리가 쫑알댄다. 따스한 볕 아래 어쩜 저리 예쁠까! 흔함 속에 우아함이 소박함 속에 귀염이 오랜 세월 같이하고도 진즉 알아차리지 못함을 이 봄날에 깨우침이 참으로 가슴 아프다. 노오란 고혹적인 네 모습이 나를 아뜩하게 하는구나. 꽃샘바람이 몹시 부는 날 노란 콧물 흘리며 봄을 앓는다. 2024년 03월 29일 영의정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