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함을 선택하십시오. 그것이 당신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작성자: 회원 | 작성일: 2016-01-16 | 조회: 149
최근에 뉴욕타임즈에 실린 아서 부룩스의 칼럼을 읽고 공감하는 바가 있어서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 칼럼을 쓴 부룩스는 미국의 저명한 사회과학자이며 음악인입니다. 10여 년간 대학에서 교수 생활을 하다가 2009년부터 씽크 탱크의 하나인 미국기업연구소의 회장으로 문화경제와 정치간의 연계 작업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은 해마다 11월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올해는 11월 26일이었으며 그의 칼럼은 뉴욕타임즈에 11월 22일자 일요 판에 실렸지요. 시의 적절한 글인 것이 누구나 추수감사절에는 “감사를 하는 날”이므로 이름만으로도 감사함을 생각하게 되거든요. 이 사람의 칼럼 제목도 “감사함을 선택해라. 그것이 당신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입니다. 부룩스는 24년 전에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 아내를 만나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결혼 후 2주, 추수감사절을 그곳에서 맞았기 때문에 미국인인 부룩스는 자기 처가 식구들을 모아 놓고 추수감사절을 멋지게 지내 보려는 아이디어를 냈다는 군요. 미국의 가장 전형적인 추수감사절 문화를 공유해 보고자 하는 생각에서죠. 하지만 스페인에서는 칠면조(터키)를 구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은 지역 정육점에서는 프랑스에 있는 한 특별 농장에 칠면조를 주문해야 했고 털을 뽑은 칠면조 고기가 도착했는데 너무 커서 오븐에 넣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사실 미국 어느 가정에나 큼직한 오븐이 있어서 그곳에 커다란 칠면조를 통째로 넣고 굽거든요. 그렇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 그렇게 큰 요리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오븐들이 대부분 작죠. 그리고 추수감사절에는 아주 다양한 방식의 메뉴들이 있는데요, 지역마다 가족마다 다소 나름대로 특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몇 가지 대표적인 저녁 메뉴들을 소개해 드리죠. 그러면 부룩스가 어떤 말을 하려고 했는지 쉽게 이해하실 것입니다. 저도 해마다 추수감사절에 아래와 같은 음식들을 몇 가족들과 함께 보내기 때문에 익숙한 음식들입니다. 기본 메뉴들은 아래의 사진에서 보듯이 비슷합니다. 상당히 소박한 음식 구성이죠. 미국 역사를 공부하신 분들은 그 기원부터 잘 이해하실 것입니다. 오븐에 넣고 굽기 전에 칠면조 속에다 뭔가를 잔뜩 채워 넣는데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요. 그 중에는 네모 낳게 자른 빵 조각을 잔뜩 넣는 경우도 있는데요, 부룩스 씨의 스페인 처가 식구들이 그것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스페인 사람들은 난생 처음으로 크랜 베리 소스는 물론이고 호박으로 만든 파이 등이 생소했을 겁니다. 칠면조라는 음식은커녕 구경조차 해 보지 못한 그들로서는 모든 것이 생경했을 겁니다. 그래서 저녁이 끝난 후에 새로운 가족들은 많은 질문들을 퍼부었다고 해요. 예를 들면, “우리가 먹었던, 빵을 가득 채운 저 동물은 도대체 뭡니까?”라는 원초적인 질문에서부터 다소 철학적인 질문도 있었다고 해요. 예를 들면, “감사한 느낌도 없는데, 추수감사절을 즐겨야 하나요?”와 같은 것이죠. 생각하지도 못한 이 마지막 질문에 부룩스는 정곡을 찔렸습니다. 정말 감사한 마음이 없는데, 왜 추수감사절을 즐겨야 하지? 당시에 그는 고마움을 전하려면 고마운 마음이 속에 있어야 한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죠. 고맙지도 않은데 고맙다고 표현을 하는 것은 정직하지 못하거나 위선적인 사탕발림에 다름이 아니니까요. 따라서 자신의 감정에 충실해야 진정성이 있는 사람이 아닐까요? 틀렸습니다!!! 최선의 삶을 구축하려면 진정성에 무조건 충성을 할 게 아니라, 부정적인 느낌이나 감정에 대해서도 반기를 들어야 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어떤 경우(실제로 고맙거나 고맙지 않거나 에 무관하게)에도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도 결국 행복한 마음을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행복해 지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핵심이냐 입니다. 즉, “고맙지 않은데도 고마움을 표현해야 합니까? 혹은 고마운 감정을 억지로 가져야 합니까?”입니다.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