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딩때를 회상하며..
작성자: 회원 | 작성일: 2019-03-26 | 조회: 99
제가 가장 자주 가는 커뮤니티 사이트에 예전 학교마다 있던 교사 별명이라는 제목의 글이 하나 올라왔었습니다. 독사 미친개 곡괭이 원펀치 광년이 같은 별명의 교사들은 예전 학교 마다 꼭 있더라..하는 내용의 글이었는데요. 원펀치 하니 예전 고등학교때 상업 선생님 별명이 원펀치 였던게 생각이 나더군요. 그 상업선생님이 개그맨 김한석의 아버님이시기도 하구요. 김한석과는 중학교 동문이지만 같은 반이 된적은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렴풋이 학교에서 봤던 기억은 납니다. 중학교때의 추억에 잠기니 예전 중학교 2학년때 같은 반에 제가 짝사랑 했던 여학생도 생각이 나더군요. 공부 잘 하고 키크고 피부 까맣고 머리는 짧고 상당히 매력적이어서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여학생이었는데 이름이 박선영이었습니다. 저야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에도 내성적이면서 딱히 내세울만한게 없던 놈이었는지라 그냥 조용히 짝사랑만 했었지요. 문득 중,고딩때 추억이 떠올라 이것저것 찾아보니 김한석이 이상아와 이혼한후 자기 중학교때 첫사랑이었다고 그 박선영과 재혼을 했더군요.{이모티콘:onion-077} 재혼한지 10년도 넘은것 같은데 이제야 알았습니다. 재혼하고 같이 TV에도 여러차례 출연했던데 중학교때 짝사랑하던 여자를 수십년만에 TV에서 보니 기분이 묘하네요.. 김한석과 중학교때 부터 맺은 인연이 나중에 결혼까지 이어진 러브스토리를 보니 둘이 천생연분인듯 하고 행복해 보이더군요. 중학교때 첫사랑을 끝내 자기 사랑으로 만들어 버린 김한석이 부럽기도 하구요. 여튼 어제 오늘 풋풋했던 중고딩때 추억에도 잠겨보고 남은 인생에 큰성공을 하는데 나는 이제껏 뭐했길래 요모양 요꼴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싱숭생숭 합니다. 이번에 파워볼 잭팟만 터지면 저도 남 부러울 일 없겠지요??{이모티콘:onion-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