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550억원 파워볼 당첨 여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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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3일 파워볼 추첨은 1명이 7억5천8백7십만불을 수령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복권 당첨금 수령 사상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이 어디에 사는 사람인지 아무 것도 파악이 안된 상황이며, 아침에 되면 온 미디어가 관련된 기사를 쏟아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 로또윈에서도 큰 기대를 했습니다만, 추첨 숫자들이 생일에서 조합할 수 있는 번호들로 구성이 되어서 당첨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30대 이후 번호가 전혀 없어서 당첨자가 나오더라도 1명이 나올 것으로 예상을 했으며, 어쩌면 이월도 될 수 있다는 예상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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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8/24/2017, 오전 8시. 미국 동부]
메사추세츠주의 치코피(Chicopee)타운의 몽고메리 스트리트 27 번가에 있는 프라이드 스테이션 앤 스토아(Pride Station & Store)에서 팔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앞서 메사추세츠의 워타타운(Watertown)에 사는 핸디 버라이어티라는 사람이 1등에 당첨되었다며 트위터에 올린 티켓은 1등이 아니라 2등 1백만불 짜리 티켓이라고 메사추세츠주 복권위원회의 대변인 크리스찬 티하(Christian Teja)가 조금 전에 밝혔습니다.
티하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상금은 미국 역사상 한 사람이 받게 되는 상금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라고 밝혔으며 잭팟 금액으로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추첨에서는 앞의 5개 번호가 비교적 평이해서인지 2등 당첨자만 총 40명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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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8/24/2017, 오후 7시. 미국 동부]
메사추세츠주의 한 병원에 근무하는 53세의 Wanczyk라는 여성이 $758 million 달러의 주인공으로 밝혀졌으며 해당 여성은 즉시 직장을 그만 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31세의 딸과 26세의 아들을 둔 그녀는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 미디어에 나타났습니다.
더 스트리트 타임즈는 이 당첨금을 탄 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분석했습니다. 당연히 이 어머어마한 당첨금을 수령하게 되면 가족 문제, 개인적인 문제들이 당첨자를 괴롭실 수도 있겠지요.
파시피카 웰스 어드바이저스(Pacifica Wealth Advisors)의 로버트 파글리아리니 사장은 "가장 먼저해야 할 일은, 적어도 일시적으로, 삶이 거꾸로 뒤집힐 것이기 때문에 긴 호흡을 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재정적인 결정에 도움을 줄 세금 전문가와 재정전문가를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두번째는 훌륭한 변호사를 구하라고 조언합니다.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당첨자가 고용한 재무 전문가와 협업을 할 수 있으며, 복잡한 세금 문제에 대응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가족 구성원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당첨 다음날 미디어에 나타난 것을 보면, 그리 현명한 당첨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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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8/24/2017, 오후 8시. 미국 동부]
53 세의 메사추세츠 병원 직원은 8월 24일 목요일에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복권 잭팟 (758.7 백만 달러의 파워 볼 상금)에 당첨되었다며 직장에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직장에 전화했다고 한다.
"내가 하고 싶은 첫번째 일은 앉아서 긴장을 푸는 것"이라고 기자 회견에서 매비스 왠첵 (Mavis Wanczyk)이 말했다.
왠첵 부인은 4 억 8000 만 달러 (세금 후 3 억 3600 만 달러)의 일시불 지급을 선택했다고 복권 관계자는 전했다.
Wanczyk은 세금을 납부 한 후에도 어떤 작은 나라들보다 더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세계은행에 따르면, 미크로네시아는 GDP가 3억 2천2백만 달러였으며, 태평양의 섬 나라 팔라우는 2억 9천 3백만불이다.
왠첵 부인은 스프링필드에 있는 머시의료센터에서 32년간 일을 했다. 한 달 전에 그녀는 페이스북에 자신은 휴가가 필요하다는 글을 공유한 적이 있다. 그 글의 내용은 "떠나야 하고 새로운 일이 필요해. 해변에서. 럼주와 함께."
메사추세츠주 복권 본부(Massachusetts State Lottery)에서는 2017 년 8 월 24 일 목요일 이번 파워볼 당첨에 대한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번 잭팟 금액은 사상 두번째 높은 금액이며 수상금액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액이다. 작년에 있었던 사상 최고액(약 16억 달러)에서는 3명의 당첨자가 각각 세전 기준으로 6억6천6백만불을 나눠 가졌기 때문이다.
메사추세츠재무장관인 데브 골드버그씨는 그녀에게 새로운 부를 어떻게 하면 잘 다룰지에 대해서 조언을 해 주겠다고 밝혔다. 아주 좋은 변호사와 자문을 찾아서 그녀가 자산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해 신중하게 하도록 격려하겠다고 밝혔다.
왜첵 부인은 총 5게임을 샀는데 2게임은 퀵픽을, 나머지 3게임은 그녀가 고른 것이다. 당첨 게임은 가족의 생일을 이용해서 고른 번호에서 당첨이 되었다고 그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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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8/25/2017, 오후 8시. 미국 동부]
역사에 이름을 남긴 매비스 왠첵(Mavis Wanczyk)은 남편 윌리엄과 2012년에 이혼했다는 사실과 이혼한 전 남편이 2016년에 교통 뺑소니 사고로 숨졌다는 사실도 밝혀졌네요. 숨질 당시 전남편 윌리엄은 55세였다고 합니다. 20세의 사고 운전자는 술에 만취 상태로 픽업트럭을 몰다가 버스 정류장에 앉아 있던 피해자를 숨지게 했다고 합니다.
윌리엄은 소방관으로 1986년부터 1989년까지 재직을 했었는데 부상으로 그만뒀다고 합니다. 매비스는 이미 성인이 된 딸과 아들을 두고 있는 53세 여성으로 미국 복권 역사상 가장 큰 금액을 수령하게 된 사람으로서 일시불로 4억8천만불을 청구해서 세금을 공제한 후에는 3억3천6백만불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데이트: 8/26/2017, 오후 7시. 미국 동부]
Mavis Wanczyk 씨가 $758,700,000짜리 파워볼 당첨에 되어 메사추세츠 복권국에서 준비해 준 상징적인 체크를 들고 서 있다. 당첨자와 지난 15년 동안 내연 관계였다가 작년에 헤어진 리차드 로드(65세)씨는 만일 헤어지지 않았다면, 행운을 같이 나눌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는 "자신도 행복하다며 그 돈으로 즐거운 삶을 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잠깐!
매비스는 2012년에 작년에 뺑소니 교통사고로 죽은 남편과 이혼을 했다는데, 리차드라는 남자 친구와 15년을 사귀었다면, 이 집의 남녀 관계가 단순하지는 않네요. 그래도 전 남편과 사이에 둔 딸과 아들이 있으니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로또윈7 제공. lottowin7.com>
댓글목록
황남빵님의 댓글
와~~~역시 행운은 갑자기 찾아오는것..부럽고 아쉽고 ^^
당분간 다들 가족생일 조합으로 도전할듯 하네요...ㅋㅋ
월스트리트님의 댓글
ㅋㅋㅋㅋㅋ홧팅요.
아름다운길님의 댓글
축하드려요 !
한울님의 댓글
부럽네요
월스트리트님의 댓글
한울님의 댓글
월스트리트님의 댓글
흥주대왕님의 댓글
폴강님 이탈리아 시살에서보고파요 늘행운이함께 하길 바랍니다
조만간커다란행운을님의 댓글
당첨되고 몇 주나 몇 개월 뒤에 수령해야하는데 추첨 다음날 바로 수령하러 와서 폴강님께서 현명한 당첨자가 아니라 한거 아닌가요?
조만간커다란행운을님의 댓글
언제나 당첨자 스토리에 와서 당첨자의 글을 읽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자 기운을 받아가는 것 같습니다.
당첨자 모두가 부럽지만, 저도 조만간 그들의 대열에 합류할 것입니다!!
한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