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16억불 당첨자, 드디어 청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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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억불 당첨자 중 마지막, 치노힐스 파워볼 당첨자, 드디어 청구하다.
역사상 최고액 당첨금으로 전세계를 열광으로 몰아넣었던 2016년 1월 13일자 파워볼 추첨에서 행운의 3명의 당첨자가 나왔음에도 캘리포니아주 치노힐스에서 팔린 티켓의 주인이 무려 6개월이 지난 후에도 깜깜 무소식이어서 많은 사람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첫번째 당첨금 청구자가 추첨 바로 다다음날 미 전역에 생중계된 아침 프로에 나타난 것에 비하면, 나머지 당첨자들은 신중하게 준비를 한 끝에 당첨금을 청구했다. 플로리다의 멋진 커플은 한 달 뒤에 나타났으며, 마지막 캘리포니아의 커플은 무려 6개월이 지난 뒤에야 자신의 법률팀과 재정팀을 대동하고 나타났다. 그것도 자신들의 이름 외에는 그 어떤 사진이나 기자 회견도 없이 떠났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이름은 마빈 & 마에 아코스타(Marvin & Mae Acosta) 커플이다. 치노힐스에 있는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한 티켓이 1등으로 연결되면서 그야말로 인생역전을 한 이들 커플은 자신들의 그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이름 석자를 남기는 것은 어쩔 수 없게 되었다. 복권국에서 요청한 그 어떤 당첨 소감을 비롯하여 언론 인터뷰, 사진 촬영 등 모든 것을 거부했다. 다만, 행운을 가져다 준 것에 대해서 감사를 하며, 이번에 생긴 새로운 자산들은 모두 한 신탁회사에 넣을 예정이며, 자선단체에도 기부할 예정이라면서 대중에게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을 이해해 달라는 간단한 성명서를 남기는 것으로 대신했다.
댓글목록
한울님의 댓글
그저 부러울뿐!!!
한울님의 댓글
기똥찬sung님의 댓글
나두 부럽습니다!!!
로망님의 댓글
철가면님의 댓글
인내가 대단할뿐이네요
조만간커다란행운을님의 댓글
확실한 재정 계획의 파운데이션을 계획하고 수령했을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현명한 판단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