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행 사이트에서 3천만달러에 당첨된 파나마 여인의 미스터리를 푼, 플로리다 복권국의 후속 이야기
WinStory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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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5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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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모 영어권 사이트에서 무려 3천만불짜리 당첨자를 냈는데 그 역사적인 사건의 중심에는 당시에 60세였던 Aura라는 한 파나마 여인이 있었지요. 제가 그 스토리를 모방해서 로또윈에서 일어났으면 하는 바램을 썼던 때가 기억 납니다. 파나마 여인, 로또윈7에서 3천만불 플로리다 복권에 당첨되다.... 당시에 글을 끝까지 읽지 않고 속았다며 글을 남긴 분들도 있지만, 다들 이런 일이 실제로 우리 로윈에서 일어났으면 하는 바램을 가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일이 있은지 몇 달 후인 2018년 2월 12일에 미국 남부지역을 커버하는 NBC 채널 6에서 토니 피피톤 기자가 보도한 기사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여기에 옮깁니다.
온라인 구매대행 사이트와 협조해서 복권을 판매한 복권 가게들이 계약 해지를 당하기도 하고 그렇지도 않은 일에 대해 석연치 않다고 판단한 NBC 방송이 심층 취재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미스터리했던 파나마 여인의 당첨금 수령에 대해 플로리다 주정부가 어떻게 접근해서 결론을 냈는지에 대한 전 과정도 담겨 있습니다. 언젠가 수억 불에 당첨되실 저희 로윈 고객님들을 위해 어떤 준비를 어떻게 더 잘해야 할지에 대한 교훈도 얻었습니다.
언젠가 사우스 코리아의 미스터리한 남성 혹은 여성이 되실 여러분을 1년 365일, 24시간 준비하고 기다리겠습니다.
총정리
1) 온라인 대행업체나 해외 고객 - 법에 어긋나지 않는다.
2) 복권 판매점은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지 않는 한,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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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채널 6, 온라인 복권판매 실태 취재: 온라인 판매와 연관된 일부 복권 가게들 폐쇄되다
플로리다는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매한 해외 당첨자들에게 잭팟 상금을 지불했습니다. 온라인으로 복권을을 구매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지만, 티켓을 판매하는 플로리다 복권 가게들은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NBC 채널 6의 토니 피피톤이 보도합니다.
아우라 도밍게즈 깐토(Aura Dominguez Canto)는 2017년 7월, 파나마의 집에서 삶을 바꿀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어제 밤에 당신이 3천만 달러에 당첨되었다는 말을 전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세상에. 오! 마이! 갓!”을 반복하며 도밍게즈 칸토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아우라가 2천 1백만 달러의 현금 옵션을 청구하기 위해 플로리다의 주도인 탤러하시(Tallahassee)에 8월에 도착했을 때,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녀는 복권국의 보안 진술서에서 플로리다 북서부(Panhandle)의 한 패키지 가게에서 당첨 티켓을 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 가게에 발을 들여 놓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친구인 대리언(Darian)에게 사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복권국이 대리언의 연락처를 요청했을 때, 그녀는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복권국의 보안팀은 그녀에게 상금을 지불하기 전에 티켓 판매에 대해 먼저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날 저녁, 아우라의 변호사가 복권국 보안팀에 전화를 해서 실제로는 아우라가 온라인 복권 서비스 사이트인 TheLotter.com을 통해 티켓을 샀다고 했습니다. 복권국 보안팀은 캠벨튼(Campbellton)시에 있는 당첨 티켓 판매 가게로 갔습니다. 그곳 주인은 TheLotter.com에서 제공한 랩탑, 프린터, 스캐너를 사용하여 주문을 받은 후, 복권 슬립에다 주문 게임들을 인쇄하고 복권 터미널 단말기를 통해 티켓을 출력한 후, 스캔을 해서 이스라엘에 있는 TheLotter 사무실로 보내왔다고 시인했습니다. 참고로 캠벨튼은 앨러배마주의 국경 근처에 있는, 인구 230명의 작은 마을입니다.
다음날, “대리언 Darian”이 플로리다 복권본부에 나타나서 TheLotter.com을 대표하는 오리건주 변호사 대리언 스탠퍼드(Darian Stanford)라며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TheLotter.com의 작동 방식과 팬핸들(Panhandle: 플로리다 북부 혹은 북서부 지역을 일컬음) 지역에서 판매된 당첨 티켓을 아우라가 실제로 손에 쥘 수 있도록 자신이 어떻게 도왔는지를 설명했습니다. 미국 바깥의 복권 구매자들이 약 20 개국에서 판매하는 복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TheLotter.com가 지원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 회사는 고객에게 티켓의 액면가보다 더 많은 금액을 청구함으로써 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티켓을 직접 구매할 때보다 50% 더 비싼 비용과 서비스 요금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아우라의 티켓은 (당첨금을 받기까지) 2주가 걸렸습니다. 복권국의 보안 부서가 형사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법 집행 기관에 문의했지만, 결과적으로 복권국은 TheLotter.com의 비즈니스는 법에 어긋나지 않다고 판단되었으며 아우라는 3천만 달러의 플로리다 로또 잭팟의 정당한 당첨자로 인정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당첨 티켓을 판매한 복권가게 주인의 운은 좋지 않았습니다. 당첨금을 지급한 지 약 3달이 지난 2017년 11월, 복권국은 그 복권 판매점과의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복권 가게 주인에게 전달된 그 서신에는 복권의 “진실성, 보안성, 정직성 또는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계약을 해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복권 단말기용 터미널은 캠벨튼시에 있는 가게를 비롯하여 동일한 회사가 소유하고 있던 다른 세 군데에서도 모두 제거되었습니다. NBC 채널 6 취재팀은 그 후에도 다른 여러 복권 판매점에서 온라인 복권 사이트들을 위해 여전히 복권을 팔고 있는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플로리다의 주법은 누구나 다른 사람을 위해 티켓을 대신 구매해 줄 수 있습니다. 만일 그것이 가능하지 않았다면, 과거에 회사 동료끼리 파워볼(Powerball)이나 메가밀리언(Mega Millions)에서 공동 당첨되었던 사례는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플로리다에서는 복권을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없습니다. 현재 온라인으로 복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곳은 조지아, 일리노이, 캔터키, 미시건, 뉴햄프셔주입니다. 이들 주 말고 5개의 주에서는 오직 신청자의 이름으로만 티켓을 제공하며 최소한 2주 연속 구매를 하거나 어떤 곳은 1년 간 연속 주문을 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메인, 뉴욕, 노스 캘로라이나, 노스 다코타, 버니지아주의 경우입니다. 물론, 위에 언급한 주들은 해당 주에 거주하는 사람들만 이용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그런데 복권 판매점의 폐쇄 여부에 대한 결정은 가게 주인 혹은 가게 직원들이 온라인 복권 사이트들을 위해 얼마나 많이 협조를 했는지 여부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데이비(Davie) 타운에 있는 파인 아일랜드 쉐브론(Pine Island Chevron)이라는 가게의 예를 들어 봅시다. TheLotter.com에서 당첨된 1백만 달러짜리 파워볼 티켓 3장은 이 가게에서 팔린 것이었습니다. 그 중의 한 장은 2016년 1월에 16억 달러의 기록을 세울 때 이 가게에서 나왔습니다.
NBC 채널 6의 복권 판매 기록 분석에 따르면, 쉐브론 가게는 파워볼 잭팟이 10주 연속 계속 증가하면서 당첨자가 나올 때까지 플로리다주 전체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가게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이 매장은 파워볼 티켓만으로 1백만 달러 이상을 판매했습니다. 반면에 쿠퍼 시티에서 1마일 채 떨어져 있지 않은, 플로리다주에서 두 번째로 높은 판매고를 올린 시티 디스카운트(City Discount) 가게는 같은 기간에 435,000달러를 팔았습니다.
아우라가 플로리다 주도인 탤러해시에 나타난 다음 날, 플로리다주 복권 보안 부서는 쉐브론 가게가 결국 TheLotter.com의 고객들에게 티켓을 팔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조사를 위해 그곳으로 직원 한 명을 보냈습니다. 조사관은 “과거의 판매 보고서에 따르면, TheLotter.com에 플로리다주 복권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그 조사관은 현재의 소유주가 “현재 시점에서 플로리다주 복권국과의 계약을 위험하게 할 활동에 개입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그 가게 소유주인 이삭 골란(Isaac Golan)은 NBC 6와의 인터뷰에서 자기들이 판매한 티켓 중에 온라인 복권 서비스 회사에서 매입한 줄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파워볼 열풍이 몰아칠 때인 2015~2016년 기간 동안, 플로리다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앨라배마주의 국경 근처의 대형 매장들보다 이 가게가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에 대해 방송 취재팀이 질문을 했습니다. “글쎄요, 난 장사를 잘 하는 사람입니다. 더 이상 무슨 말을 할까요?” 그는 자기 가게에서 판매된 티켓이 TheLotter.com에서 영국, 엘살바도르, 호주에서 각각 1백만 달러에 당첨된 것과 관련해서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지금까지 복권국의 보안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데이비시는 플로리다 남부에 있는 인구 9만 여명의 도시이지만, 6백만 명에 이르는 마이애미 매트로폴리탄 지역에 있습니다.
복권국의 보안부서는 2016년에 2장의 1백만달러 당첨 티켓이 이곳에서 판매될 때 골란씨가 이 매장을 소유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만, 틀렸습니다. 보안팀의 보고서에 표시된 2017년이 아니라 2013년에 골란이 이 가게를 구입했으며, 공식적인 문서 기록 또한 그렇게 확인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복권 사이트와 관련하여 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면서 주정부는 쉐브론 가게에서 복권을 계속 판매하도록 허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2017년에 퍼펙트주류점(Perfect Liquor and Wine)에서 다른 온라인 복권 사이트에 티켓을 판매한 것이 발견된 직후 그 가게에 대한 복권 계약이 종료된 플로리다 남부의 인구 15만의 헐리우드(Hollywood)시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2017년 2월에 보안팀이 이 가게를 방문했을 때, 복권 슬립 무더기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의 매니저는 한 온라인 복권 구매대행 업체를 위해 복권 단말기에 슬립을 넣고 뽑으려던 것이었다고 시인했습니다. 그 대행업체는 복권 게임이 인쇄된 슬립을 그에게 넘겨 줬으며, 직불 카드로 복권 대금을 지불하곤 했습니다. 복권국의 보안팀은 그 직불 카드를 압류해서 지난 3년 동안, 카드에 170만 달러가 입금되어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복권국은 헐리우드 시에 있는 이 주류판매점의 복권 라이센스를 취소했지만, 이 가게 소유주가 갖고 있는 다른 복권 가게의 라이센스는 취소하지 않았습니다. 헐리우드시에서 차로 30분 가량 떨어진 태머락(Tamarac)시에도 퍼펙트주류점 주인이 소유하고 있는 복권 가게가 있는데 헐리우드시의 그 메니저가 그곳에서 근무하지 않는 조건으로, 복권 판매를 계속하도록 허용했습니다.
결국 복권 판매의 유일한 승자는 수십억 달러의 수입을 거두는 주정부와 판매량의 5%를 커미션으로 받는 소매상입니다. 복권국의 기록에 따르면, 쉐브론 가게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60만 달러 이상의 수수료를 벌었습니다.
“주 복권국은 법을 준수합니다. 복권 판매업체와 체결한 계약서에는 대행 업체의 서비스의 모델, 즉 TheLotter.com과 같은 구매대행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금지할 수 있는 조항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플로리다주 법률에는 일반적으로 온라인 구매대행 서비스를 금지하는 조항이 없습니다."라고 복권국이 말했다고 NBC 채널 6는 보도했습니다. "만일 플로리다주 입법부가 법 개정을 제안한다면, 우리는 그 문제에 관해 입법부에 기꺼이 협력할 것”이라고 복권국이 밝혔습니다.
그 일이 있은지 몇 달 후인 2018년 2월 12일에 미국 남부지역을 커버하는 NBC 채널 6에서 토니 피피톤 기자가 보도한 기사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여기에 옮깁니다.
온라인 구매대행 사이트와 협조해서 복권을 판매한 복권 가게들이 계약 해지를 당하기도 하고 그렇지도 않은 일에 대해 석연치 않다고 판단한 NBC 방송이 심층 취재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미스터리했던 파나마 여인의 당첨금 수령에 대해 플로리다 주정부가 어떻게 접근해서 결론을 냈는지에 대한 전 과정도 담겨 있습니다. 언젠가 수억 불에 당첨되실 저희 로윈 고객님들을 위해 어떤 준비를 어떻게 더 잘해야 할지에 대한 교훈도 얻었습니다.
언젠가 사우스 코리아의 미스터리한 남성 혹은 여성이 되실 여러분을 1년 365일, 24시간 준비하고 기다리겠습니다.
총정리
1) 온라인 대행업체나 해외 고객 - 법에 어긋나지 않는다.
2) 복권 판매점은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지 않는 한,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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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채널 6, 온라인 복권판매 실태 취재: 온라인 판매와 연관된 일부 복권 가게들 폐쇄되다
플로리다는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매한 해외 당첨자들에게 잭팟 상금을 지불했습니다. 온라인으로 복권을을 구매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지만, 티켓을 판매하는 플로리다 복권 가게들은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NBC 채널 6의 토니 피피톤이 보도합니다.
아우라 도밍게즈 깐토(Aura Dominguez Canto)는 2017년 7월, 파나마의 집에서 삶을 바꿀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어제 밤에 당신이 3천만 달러에 당첨되었다는 말을 전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세상에. 오! 마이! 갓!”을 반복하며 도밍게즈 칸토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아우라가 2천 1백만 달러의 현금 옵션을 청구하기 위해 플로리다의 주도인 탤러하시(Tallahassee)에 8월에 도착했을 때,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녀는 복권국의 보안 진술서에서 플로리다 북서부(Panhandle)의 한 패키지 가게에서 당첨 티켓을 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 가게에 발을 들여 놓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친구인 대리언(Darian)에게 사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복권국이 대리언의 연락처를 요청했을 때, 그녀는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복권국의 보안팀은 그녀에게 상금을 지불하기 전에 티켓 판매에 대해 먼저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날 저녁, 아우라의 변호사가 복권국 보안팀에 전화를 해서 실제로는 아우라가 온라인 복권 서비스 사이트인 TheLotter.com을 통해 티켓을 샀다고 했습니다. 복권국 보안팀은 캠벨튼(Campbellton)시에 있는 당첨 티켓 판매 가게로 갔습니다. 그곳 주인은 TheLotter.com에서 제공한 랩탑, 프린터, 스캐너를 사용하여 주문을 받은 후, 복권 슬립에다 주문 게임들을 인쇄하고 복권 터미널 단말기를 통해 티켓을 출력한 후, 스캔을 해서 이스라엘에 있는 TheLotter 사무실로 보내왔다고 시인했습니다. 참고로 캠벨튼은 앨러배마주의 국경 근처에 있는, 인구 230명의 작은 마을입니다.
다음날, “대리언 Darian”이 플로리다 복권본부에 나타나서 TheLotter.com을 대표하는 오리건주 변호사 대리언 스탠퍼드(Darian Stanford)라며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TheLotter.com의 작동 방식과 팬핸들(Panhandle: 플로리다 북부 혹은 북서부 지역을 일컬음) 지역에서 판매된 당첨 티켓을 아우라가 실제로 손에 쥘 수 있도록 자신이 어떻게 도왔는지를 설명했습니다. 미국 바깥의 복권 구매자들이 약 20 개국에서 판매하는 복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TheLotter.com가 지원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 회사는 고객에게 티켓의 액면가보다 더 많은 금액을 청구함으로써 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티켓을 직접 구매할 때보다 50% 더 비싼 비용과 서비스 요금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아우라의 티켓은 (당첨금을 받기까지) 2주가 걸렸습니다. 복권국의 보안 부서가 형사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법 집행 기관에 문의했지만, 결과적으로 복권국은 TheLotter.com의 비즈니스는 법에 어긋나지 않다고 판단되었으며 아우라는 3천만 달러의 플로리다 로또 잭팟의 정당한 당첨자로 인정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당첨 티켓을 판매한 복권가게 주인의 운은 좋지 않았습니다. 당첨금을 지급한 지 약 3달이 지난 2017년 11월, 복권국은 그 복권 판매점과의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복권 가게 주인에게 전달된 그 서신에는 복권의 “진실성, 보안성, 정직성 또는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계약을 해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복권 단말기용 터미널은 캠벨튼시에 있는 가게를 비롯하여 동일한 회사가 소유하고 있던 다른 세 군데에서도 모두 제거되었습니다. NBC 채널 6 취재팀은 그 후에도 다른 여러 복권 판매점에서 온라인 복권 사이트들을 위해 여전히 복권을 팔고 있는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플로리다의 주법은 누구나 다른 사람을 위해 티켓을 대신 구매해 줄 수 있습니다. 만일 그것이 가능하지 않았다면, 과거에 회사 동료끼리 파워볼(Powerball)이나 메가밀리언(Mega Millions)에서 공동 당첨되었던 사례는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플로리다에서는 복권을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없습니다. 현재 온라인으로 복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곳은 조지아, 일리노이, 캔터키, 미시건, 뉴햄프셔주입니다. 이들 주 말고 5개의 주에서는 오직 신청자의 이름으로만 티켓을 제공하며 최소한 2주 연속 구매를 하거나 어떤 곳은 1년 간 연속 주문을 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메인, 뉴욕, 노스 캘로라이나, 노스 다코타, 버니지아주의 경우입니다. 물론, 위에 언급한 주들은 해당 주에 거주하는 사람들만 이용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그런데 복권 판매점의 폐쇄 여부에 대한 결정은 가게 주인 혹은 가게 직원들이 온라인 복권 사이트들을 위해 얼마나 많이 협조를 했는지 여부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데이비(Davie) 타운에 있는 파인 아일랜드 쉐브론(Pine Island Chevron)이라는 가게의 예를 들어 봅시다. TheLotter.com에서 당첨된 1백만 달러짜리 파워볼 티켓 3장은 이 가게에서 팔린 것이었습니다. 그 중의 한 장은 2016년 1월에 16억 달러의 기록을 세울 때 이 가게에서 나왔습니다.
NBC 채널 6의 복권 판매 기록 분석에 따르면, 쉐브론 가게는 파워볼 잭팟이 10주 연속 계속 증가하면서 당첨자가 나올 때까지 플로리다주 전체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가게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이 매장은 파워볼 티켓만으로 1백만 달러 이상을 판매했습니다. 반면에 쿠퍼 시티에서 1마일 채 떨어져 있지 않은, 플로리다주에서 두 번째로 높은 판매고를 올린 시티 디스카운트(City Discount) 가게는 같은 기간에 435,000달러를 팔았습니다.
아우라가 플로리다 주도인 탤러해시에 나타난 다음 날, 플로리다주 복권 보안 부서는 쉐브론 가게가 결국 TheLotter.com의 고객들에게 티켓을 팔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조사를 위해 그곳으로 직원 한 명을 보냈습니다. 조사관은 “과거의 판매 보고서에 따르면, TheLotter.com에 플로리다주 복권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그 조사관은 현재의 소유주가 “현재 시점에서 플로리다주 복권국과의 계약을 위험하게 할 활동에 개입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그 가게 소유주인 이삭 골란(Isaac Golan)은 NBC 6와의 인터뷰에서 자기들이 판매한 티켓 중에 온라인 복권 서비스 회사에서 매입한 줄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파워볼 열풍이 몰아칠 때인 2015~2016년 기간 동안, 플로리다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앨라배마주의 국경 근처의 대형 매장들보다 이 가게가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에 대해 방송 취재팀이 질문을 했습니다. “글쎄요, 난 장사를 잘 하는 사람입니다. 더 이상 무슨 말을 할까요?” 그는 자기 가게에서 판매된 티켓이 TheLotter.com에서 영국, 엘살바도르, 호주에서 각각 1백만 달러에 당첨된 것과 관련해서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지금까지 복권국의 보안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데이비시는 플로리다 남부에 있는 인구 9만 여명의 도시이지만, 6백만 명에 이르는 마이애미 매트로폴리탄 지역에 있습니다.
복권국의 보안부서는 2016년에 2장의 1백만달러 당첨 티켓이 이곳에서 판매될 때 골란씨가 이 매장을 소유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만, 틀렸습니다. 보안팀의 보고서에 표시된 2017년이 아니라 2013년에 골란이 이 가게를 구입했으며, 공식적인 문서 기록 또한 그렇게 확인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복권 사이트와 관련하여 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면서 주정부는 쉐브론 가게에서 복권을 계속 판매하도록 허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2017년에 퍼펙트주류점(Perfect Liquor and Wine)에서 다른 온라인 복권 사이트에 티켓을 판매한 것이 발견된 직후 그 가게에 대한 복권 계약이 종료된 플로리다 남부의 인구 15만의 헐리우드(Hollywood)시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2017년 2월에 보안팀이 이 가게를 방문했을 때, 복권 슬립 무더기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의 매니저는 한 온라인 복권 구매대행 업체를 위해 복권 단말기에 슬립을 넣고 뽑으려던 것이었다고 시인했습니다. 그 대행업체는 복권 게임이 인쇄된 슬립을 그에게 넘겨 줬으며, 직불 카드로 복권 대금을 지불하곤 했습니다. 복권국의 보안팀은 그 직불 카드를 압류해서 지난 3년 동안, 카드에 170만 달러가 입금되어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복권국은 헐리우드 시에 있는 이 주류판매점의 복권 라이센스를 취소했지만, 이 가게 소유주가 갖고 있는 다른 복권 가게의 라이센스는 취소하지 않았습니다. 헐리우드시에서 차로 30분 가량 떨어진 태머락(Tamarac)시에도 퍼펙트주류점 주인이 소유하고 있는 복권 가게가 있는데 헐리우드시의 그 메니저가 그곳에서 근무하지 않는 조건으로, 복권 판매를 계속하도록 허용했습니다.
결국 복권 판매의 유일한 승자는 수십억 달러의 수입을 거두는 주정부와 판매량의 5%를 커미션으로 받는 소매상입니다. 복권국의 기록에 따르면, 쉐브론 가게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60만 달러 이상의 수수료를 벌었습니다.
“주 복권국은 법을 준수합니다. 복권 판매업체와 체결한 계약서에는 대행 업체의 서비스의 모델, 즉 TheLotter.com과 같은 구매대행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금지할 수 있는 조항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플로리다주 법률에는 일반적으로 온라인 구매대행 서비스를 금지하는 조항이 없습니다."라고 복권국이 말했다고 NBC 채널 6는 보도했습니다. "만일 플로리다주 입법부가 법 개정을 제안한다면, 우리는 그 문제에 관해 입법부에 기꺼이 협력할 것”이라고 복권국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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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만간커다란행운을님의 댓글
저도 언제 이런 1등을 경험해 볼련지... 하하
월스트리트님의 댓글
조만간 엄청난 행운이...횡재하는날 바로 그날
조만간커다란행운을님의 댓글
이번 메가밀리언 반드시 꼭 1등 상금 독식해버릴겁니다(욕심쟁이 우후훗!!)
월스트리트님의 댓글
곧 로윈에서 엄청난 행운이 나올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조만간커다란행운을님의 댓글
저두 그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래야하겠지만요!@!
월스트리트님의 댓글
달봉이님의 댓글
조만간커다란행운을님의 댓글
대박나세요~~
foot님의 댓글
조만간커다란행운을님의 댓글
대박나세요!!
도라산이님의 댓글
로도윈 가족여러분 반드시 당청되시길 ,,,
조만간커다란행운을님의 댓글
아름다운길님의 댓글